<반 고흐 인사이드>는 130여 년 전 반 고흐가 남긴 명작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미디어아트 전시입니다. 예술에 대한 열망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묻어 있던 반 고흐의 거친 붓터치와 강렬한 색채가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반 고흐 인사이드>는 뉘넨과 파리, 아를과 생 레미 그리고 생애 마지막 70여 일을 살다간 오베르까지, 예술가로서 치열한 삶을 살았던 그의 삶을 천천히 되짚어 봅니다.  2016년 12월에 문화역서울284에서 1,500sqm 규모로 대중들에게 첫선을 보인 반 고흐 인사이드는 사적 284호로 지정된 옛 서울역의 아름다운 내부 구조물을 그대로 이용한 프로젝션 맵핑 기법과 AR, VR 등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접목하여 관람객들이 마치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듯 전시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냈습니다. 서울 전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반 고흐 인사이드>는 제주 부영호텔&리조트, 박수근 미술관 등에서 국내 투어를 진행했으며 배우 장근석, 배우 박서준이 홍보 대사를 맡아 미술 관람의 문턱을 낮추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