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박서준이 국내 최대의 미디어아트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제주 투어 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반 고흐 인사이드'는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VR, AR, 프로젝션 맵핑 등 혁신적인 디지털기술로 구현했으며, 2014년 국내 최초로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을 선보인 이래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미디어아트 전시다.
주최 및 제작사 ㈜세중과 ㈜미디어앤아트는 "국내에서 호평 받은 문화기술 콘텐츠가 해외에서도 통할지 가능성을 엿보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주도에서 투어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류스타 박서준과 함께 한국의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박서준은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과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문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차기작 '화랑'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반 고흐 인사이드'는 전통 예술과 최신의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2세대 미디어아트. 제주도 중문단지 부영 호텔&리조트에서 17일부터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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