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윤석철
승인 2018.09.06 21:20:51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최근 미니앨범 ‘4월의 D플랫’ 발매 이후 왕성한 공연 및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윤석철이 ‘슈가플레닛(Sugar Planet)’ OST 음원을 발매한다.
올해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열리는 전시회 ‘슈가플래닛’은 디저트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로 윤석철이 음악감독 및 작곡을 담당하며 디저트가 우리에게 주는 환상, 즐거움, 여유, 만족감 등을 신나고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OST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We are sweet’은 경쾌한 리듬과 발랄한 신디 사운드의 조화로 전시회의 아기자기한 디저트 작품을 앙증맞게 표현한 트랙이다.
윤석철은 ‘트랙들을 작업하며 가끔씩 막히고 잘 풀리지 않을 때 마다 그 곡에 해당되는 디저트를 조금씩 먹었다. 사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먹었다’ 라며 곡 작업 과정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윤석철은 재즈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로 일렉트로닉, 힙합, OST 등 다양한 요소들을 재즈에 융화시킨 독창적인 스타일로 Zion T & Crush의 화제의 곡 '그냥(Just)'에 작곡과 연주로, 샘김의 'No 눈치'의 편곡과 연주로 참여하는 등 여러 뮤지션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정상래 기자 | 2018-09-06 21:20:51
[출처]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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