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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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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온세상을 뒤덮자 무민 가족은 전나무 잎을 잔뜩 먹고 겨울잠을 잤다. 그런데 갑자기 달빛이 어린 무민의 단잠을 깨운다. 엄마 아빠를 흔들어봤지만 일어나지 않는다. 봄이 오려면 아직 멀었다. 무민은 춥고 외로웠고 두려웠다. 혼돈에 빠져 있는데 정체 모를 이상한 녀석들이 나타나고 추위를 피해 손님들까지 들이닥친다. 그래도 무민은 용기를 내서 겨울 세상으로 나간다. 얼음 여왕이 할퀴어 버린 다람쥐 장례식을 치러주고 눈보라와 싸우며 성장한다. 따뜻한 심성과 공감 능력으로 위기를 잘 헤쳐나간 무민은 "이제 나는 다 가졌어. 한 해를 온전히 가졌다고. 겨울까지 몽땅 다. 나는 한 해를 모두 겪어 낸 첫 번째 무민이야"고 스스로 기특해한다. 높이 3.6m, 너비 16m에 달하는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무민의 겨울` 속에서 하마를 닮은 핀란드 캐릭터 무민이 일생일대 모험을 하고 있었다. 2020년 무민 탄생 75주년을 맞아 서울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 원화전 `무민 오리지널` 하이라이트다. 코로나19와 혹한에 힘겨운 관람객들이 무민의 시련에 공감하고 용기를 나눠간다. 모진 풍파 속에서도 무민 가족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아름답다"고 역설하기 때문이다. 핀란드 국민 작가 토베 얀손 여사(1914~2001)는 1945년 조카에게 북유럽 전설 속 괴물 `트롤`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하얗고 포동포동한 캐릭터 무민을 창조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관용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싶어서 사랑과 우정, 믿음을 강조하는 무민을 탄생시켰다. 작가의 선의가 독자와 교감하면서 소설과 그림동화, TV 만화 영화, 극장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 제작돼 전세계인을 사로잡아왔다. 1945년 첫 소설 `작은 무민 가족과 큰 홍수`로 출발해 1954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던 영국 신문 `이브닝 뉴스`에 무민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세계 무대로 나갔다. 일본에서 1969년, 1972년, 1990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서 아시아에도 익숙한 캐릭터가 됐다. 국내에서는 2001년 애니메이션이 처음 방영됐으며, 현재 재능방송에서도 상영중이다. 핀란드 난탈리 무민 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일본 사이타마현 무민 테마파크, 제주도 무민랜드가 운영중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6년에 걸쳐 무민 연작소설 8편을 쓰고, 6년에 걸쳐 무민 만화를 연재하고 그림동화책 4권을 그리며 `무민의 세계`를 일군 얀센은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았다. 이번 서울 전시는 990㎡(300평) 규모에 무민 원화와 삽화 작품 총 250여점을 펼쳤다. 소설에 등장하는 펜화 등은 핀란드 무민캐릭터스와 얀손 집안에서 소장한 원화를 직접 공수했다. 1950년 설립한 무민캐릭터스는 세계적으로 라이선스 600여개를 갖고 침구, 가구, 조명, 문구 등 무민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전시장은 크게 확대한 그림동화 책 속 같다. 무민이 산꼭대기에서 모자를 가져온 후 온갖 기이한 사건이 일어나는 무민 소설 연작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를 재현한 전시장 바닥에는 모자가 비스듬히 놓여 있다. 천문대에서 불타는 별 혜성을 관측하고 공포에 떠는 `혜성이 다가온다`, 골짜기가 싫어서 등대섬으로 간 무민 가족이 파도와 바위에 둘러싸여 사는 `무민 파파와 바다`, 해일에 떠내려온 낯선 집으로 몸을 피하는 `위험한 여름` 장면 등이 입체적으로 이어진다. 3D애니메이션 `무민밸리`도 감상할 수 있다. 그룹 카라 출신 가수 니콜, 작곡가 이경섭이 참여한 음악도 전시장을 감돈다. 전시를 기획한 미디어앤아트는 "무민은 온갖 모험을 통해 `그래도 세상은 한 번 살아볼 만하다`고 알려주는 북유럽 힐링 캐릭터"라며 "코로나19 시대에도 삶을 긍정적으로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시는 11월 14일까지. 원분보기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1/98104/
75년간 세계 홀린 핀란드 '무민' 가족, 서울에 왔습니다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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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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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전시는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으로 밝혀졌다.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판매된 미술 전시회 온라인 티켓 판매량을 토대로 전시회 랭킹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시는 2020년 7월 15일에 개막해 오는 3월 14일까지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전시하는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이다. 인터파크 전시 장르의 연간 판매점유율 8.4%를 차지했다. 웹툰 원작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웹툰 속 유미의 세계를 재현해 여성 관객과 젊은 층에 인기를 얻었다. 2위는 마이아트뮤지엄에서 2020년 10월 31일 개막해 오는 3월 3일까지 열리는 ‘앙리 마티스 특별전’(8.3%)이 차지했다.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마티스 단독전에서는 마티스의 후기 종이 오리기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들과 드로잉, 석판화, 무대의상, 로사리오 성당 등 원작 120점이 전시됐다. 3위는 초현실주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8%)이 차지했다. 마그리트의 160여 점 작품들이 예술과 기술, 미술과 음악이 융합된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로 그려져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 관객 참여형 전시였다. 4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5위 ‘팀랩: 라이프(teamLab: LIFE)’, 6위 ‘퓰리처상 사진전’, 7위 ‘툴루즈 로트렉전’, 8위 ‘알폰스 무하’, 9위 ‘장 미쉘 바스키아 거리,영웅,예술’, 10위 ‘뮤지엄 오브 컬러’ 순이었다. 2020년 인기 상위 10개 전시 예매자의 평균 성비는 여성이 74.7%, 남성이 25.3%의 비중으로 여성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그중에서도 여성의 비중이 가장 높았던 전시는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지난해 4월 5일까지 전시된 ‘알폰스 무하’전으로 여성 비중이 86.9%나 됐다. 반대로 남성의 비중이 36.4%로 가장 높았던 전시는 ‘퓰리처상 사진전’이었다.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이충우 팀장은 “2020년 미술 전시업계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객이 급감하는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앙리 마티스, 르네 마그리트, 툴루즈 로트렉, 알폰스 무하, 장 미쉘 바스키아 등 전설적인 화가들의 국내 첫 단독 전시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속에서도 관객들의 조심스러운 발길이 이어졌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1년도에는 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을 비롯해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20, 모네 빛을 그리다전,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빛의 벙커 : 반 고흐 등이 예매 호조를 보인다”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843?ref=naver#csidx6e4db899c0cc342be49ca18a2aa5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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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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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빨강머리 앤’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후 가장 정겹고 사랑스러운 소설 속 인물이다”라고 했고, 미국 웹진 ‘슬레이트’는 기사에 ‘여성 아웃사이더들의 수호 성인이다’라고 썼다. 긍정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조금 서두르자. 며칠 남지 않았다. ▶Info -장소 갤러리아포레 -기간 ~2019년 10월31일 -티켓 성인 1만5000원, -학생 1만2000원, 유아 1만 원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입장 마감 오후 6시) 1908년 캐나다의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사랑스런 소녀를 만들었다. 원제는 『Anne of Green Gable 초록 지붕 집의 앤』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빨강머리 앤’이라 부른다. 붉은 머리는 양 갈래로 땋았고 볼에는 귀여운 주근깨가 가득하다. 하지만 이 소녀, 사연이 기구하다.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세상의 풍파를 정면으로 만났다. 그러다 ‘초록 지붕 집’으로 입양 온다. 이곳에서 앤은 처음으로 가족과 친구가 ‘왜’ 필요한가를 느끼게 된다. 앤은 주변 사람들과 교감하며 성장하고, 앤으로 인해 그녀 주변의 사람들 역시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태도를 접하게 된다. 그것은 ‘무한 긍정’이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치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힘들게 해도 앤은 씩씩함을 잃지 않는다. 오히려 더 말하고, 더 웃고, 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간다. 어쩌면 앤이 보여 주는 모습은 단순히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라’고 한마디씩 거드는 것이 마음에 와 닿지 않는 요즘 세대 청춘들에게 ‘주체적인 자기 발견’인 것이다. ‘레트로 캐릭터의 뉴트로적 해석’이다. 전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은 출간 이래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우리 마음속에 추억으로 남아 있는 빨강머리 앤을 회화, 애니메이션, 설치 작품, 음악 및 영상 등을 통해 새롭게 만나는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어린 시절의 친구 앤을 다시 꺼내어 보며, 긍정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앤처럼 즐겁고 흥미로운 일상을 만들어 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앤과 이웃들, 아름다운 배경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2차원 세계로만 만나던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3차원 전시로 오감을 만족시키고, 지금 한국 예술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아티스트들이 만든 그림, 영상, 음악 설치 작품을 통해 앤과 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빨강머리 앤’을 소개하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전시는 원작가 몽고메리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진다. 이어 앤이 에이번리의 초록 지붕 집으로 오기 전까지의 시간, ‘공상가의 방’에서는 앤의 뛰어난 상상력이 빛을 발한다. 처음으로 갖게 된 자신의 방의 모습이나 그토록 입고 싶은 퍼크 소매 옷을 상상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십대 소녀의 상상 속 방과 패션 아이템을 보여 준다. 그리고 앤의 ‘영원한 친구 다이애나’ 챕터에서는 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 다이애나와,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알아보았던 두 사람의 우정을 엿본다. 앤을 특정하는 ‘빨강머리’ 챕터 또한 흥미롭다. 콤플렉스가 많은 앤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견딜 수 없는 것은 바로 빨강머리다. 앤은 상대가 누구든, 자신의 콤플렉스를 무례하게 지적하는 사람을 참고 넘긴 적이 없다. 그리고 ‘에이번리의 다정한 이웃들’도 눈길을 모은다. ‘말할 수 없는 친구 길버트’ 챕터는 홍당무라는 말 한마디를 잘못하는 바람에 몇 년 동안 투명 인간 취급을 받는 비운의 인물이지만, 학창 시절 내내 앤과 엄청난 영향을 주고받는 길버트를 조명한다. 항상 길모퉁이를 돌면 새로운 미래와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앤. 그녀의 깡총한 빨강머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지친 우리에게는 ‘다감한 위안’이 일어난다. [글 김은정(프리랜서) 사진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공식 홈페이지]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99호 (19.10.15)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레트로 캐릭터의 뉴트로적 해석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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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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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인스타 전소민이 빨강머리 앤 전시회에서 일상을 공유했다. 1일 배우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강머리앤. 내가 내 목소리를 들을 때 이 쑥쓰러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소민은 전시회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을 의식한 듯 붉은 계열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그레이색의 맨투맨의 내추럴한 복장에다 버건디색의 캡모자를 쓴 채 다홍빛의 헤드셋을 쓰며 자신의 음성이 담긴 도슨트를 들으며 쑥스러워 하고 있다. 모자와 마스크를 써서 얼굴을 가렸지만 전소민의 발랄함이 전해지는 사진이다. 한편 전소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다. [헤럴드POP=박서연 기자] 원문출저: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910021032058199173_1
전소민, 오늘은 내가 빨강머리 앤.."좀 쑥스럽네요"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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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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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강 머리 앤’ 전시회에서 일러스트 화가 마담롤리나가 선보인 빨강 머리 앤 이미지. 미디어앤아트 제공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MMM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 ‘내 이름은 빨강 머리 앤’의 종료 시점을 10월 말에서 내년 4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빨강 머리 앤’을 소재로 삼은 일러스트, 회화, 영상 등의 볼거리를 선보이는 전시에 대해 ‘옛 생각이 떠올라 뭉클했다’는 평부터 ‘요즘 힘들었는데 밝은 앤의 모습이 위로가 됐다’ 등의 감상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평일엔 하루 평균 1000명 정도 방문하고 주말이면 1500명이 넘는다”는 게 기획을 맡은 미디어앤아트 측 설명이다. ‘빨강 머리 앤’의 열풍이 뜨겁다. ‘빨강 머리 앤’은 캐나다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1874∼1942)가 1908년 출간한 소설로 고아 소녀가 농장을 운영하는 남매에게 실수로 입양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풍부한 상상력에 상대가 누구든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빨강 머리 소녀는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도 사랑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전시회만 큰 인기를 끄는 것이 아니라 원작소설의 반응도 좋다. 출간된 지 111년을 넘었지만 ‘빨강 머리 앤’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소설 부문 1위(26일 기준)에 올라 있다. 더모던출판사에서 낸 이 책은 일본 애니메이션 원화도 함께 싣고 있다. 1980년대에 국내 TV에서도 방영됐던 그림들로, ‘추억을 소환했다’는 독자들의 호응이 크다. 장영재 더모던출판사 대표는 “책을 구매한 사람들 중에는 40대 여성이 다수”라면서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그림에 독자들이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4개월 새 10만 부가 판매됐고, 원작을 읽어보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요청에 따라 이달 초 펴낸 영문판도 2주 만에 초판 3000부가 소진됐다. 소설을 영상으로 옮긴 드라마도 화제다. 넷플릭스에서는 드라마 ‘빨간 머리 앤’ 시즌1, 2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3를 제작해 올 하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빨간 머리 앤(Anne with an E)’. 솔직하고 상상력 풍부한 소녀 앤은 100년이 훌쩍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콘텐츠다. 넷플릭스 제공 소설가 백영옥 씨는 ‘빨강 머리 앤’의 이 같은 인기 요인에 대해 “불확실한 때를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가 3년 전 출간한 에세이 ‘빨강 머리 앤이 하는 말’은 지금까지 35만 부가 판매됐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백 씨는 “우리가 처한 지금 이 시기는 누가 선인인지 악인인지 구별할 수 없고 ‘인과응보’가 작동하지 않는 시대다. 모순된 개념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사회이기에, 소설에서라도 선한 사람은 행복해지고 결론이 안정되게 끝나는 고전에 끌리는 게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개성은 강하지만 마음이 선한 소녀가 자신을 돌봐주는 남매의 도움을 받으면서 꿈에 다가선다는 내용은 전형적인 구조이긴 하지만, 숨 가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피로함을 느끼는 21세기 독자들에게는 안정감을 준다는 것이다. ‘여성 서사’가 주목받으면서 앤의 매력이 재조명됐다는 분석도 있다. ‘빨강 머리 앤’을 번역한 박혜원 씨는 “‘빨강 머리 앤’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여성이 정숙하고 순종적이기를 기대하던 때였으며, 이때의 소설은 여성이 사회적으로 자신을 실현할 수 있는 돌파구였다”고 밝혔다. 당시의 억압된 여성상을 해방시킨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상을 그린 소설 ‘빨강 머리 앤’은 여성 주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최근 수년간의 사회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원문출저: 동아일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28/97627337/1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111세 빨강머리 앤’에 꽂히다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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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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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이 노래의 주인공 ‘앤 셜리’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초록지붕 집의 앤> 속 등장인물이다. 빨간 머리에 콤플렉스를 가진 고아 소녀지만 엉뚱한 상상력과 밝은 에너지로 마을을 변하게 만드는 수다쟁이 앤. 그의 이야기를 아티스트 고유의 색채로 다양하게 녹여낸 전시에 초대한다. 공상가의 방, 2019, 과슈와 포스터 물감, 디지털 작업 © 마담롤리나 Prologue :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이 세상엔 좋아할 것이 이렇게 많다는 게 너무 근사하지 않나요?” 책을 읽다 문득 든 생각에 눈을 감고 바람을 즐기는 ‘공상가’ 앤. 베이지빛 포근한 방 안에서 앤이 꾸는 꿈은 어떤 색일까? 탬버린과 산호, 2019, 디지털 작업 © 강한 Epilogue : 길모퉁이 “이제 제 앞에 길모퉁이가 생겼어요. 그 모퉁이 너머에 뭐가 있는지 저도 몰라요,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을 거예요.” ‘길모퉁이’는 원작 <빨강머리 앤>의 마지막 장 제목이기도 하다. 뜻밖의 실수로 초록지붕 집에 왔듯, 앤은 뜻밖의 사건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교사가 돼 마릴라와 함께 집과 농장을 돌보기로 한다. 앤이 자신의 꿈을 희생하는 것을 원치 않은 마릴라는 이를 만류하지만, 앤은 단지 꿈의 방향이 바뀐 것뿐이라며, 자신은 지금 새로운 길모퉁이에 선 것이라고 말한다. 강한 작가는 길모퉁이 너머 펼쳐진 환상적인 세계,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분명히 나름의 빛깔로 빛나고 있을 미래 속으로 앤을 불러냈다. ■ 전시 기획사 미디어앤아트 이윤정 큐레이터에게 듣는 전시 비하인드 “수다쟁이 로맨티스트 앤의 공간으로 놀러 오세요” Q. 소설 <빨강머리 앤>의 앤 셜리를 주제로 전시를 꾸리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앤 셜리는 낭만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캐릭터예요. 특히 수다쟁이 여자애라는 게 가장 특별하게 다가오는데요, 요즘 사람들은 ‘쿨’해 보이고 싶어서, 또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아니면 일상에 지쳐 마음속 이야기를 편하게 하지 못하잖아요. 어쩌면 자기 속에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조차 모르기도 하고요. 그래서 앤과 함께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해보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상상력으로 현실의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게 됐어요. 앤이 가진 주체적인 여성으로서의 삶에도 주안점을 두고 싶었고요. Q. 전시 구성이 알차다는 감상평이 많은데요. 이번 전시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포인트는 어떤 것인가요? 소설 속 서사에 맞는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이 포인트예요. 앤이 스스로를 소개하는 것이 모토여서 앤의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연대기에 따라 구성했어요. 그리고 많은 사람이 ‘빨강머리 앤’에 대해 아주 단편적인 부분만 알고 있을 거라고 예상해, 익숙한 앤의 모습과 우리가 알려주고 싶은 앤, 특히 작가가 사회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녹여내는 비중을 적절하게 맞추려고 노력했죠. 아티스트는 그림과 설치 작품,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팀까지 총 20팀과 함께했어요. 개중에는 서울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도 있는데요, 대외적으로 공개된 일정만 해도 너무 많아 섭외가 어려울 거라고 지레짐작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이분이 ‘앤’이 너무 좋아서 흔쾌히 작업에 함께해주셨어요! 이때는 작가님과 앤 모두에게 감사했답니다.(웃음) 더불어 클래식한 캐릭터가 가진 매력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고요. Q. 모든 작품이 사랑스러우시겠지만(웃음), 이번 전시에서 큐레이터로서 가장 애정이 가는 작품도 알려주세요. 앤은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그것의 가치에 맞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 해요. 좋은 이름,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러줘야 대상과 친밀감이 생긴다고 믿죠. 그래서 앤은 자신을 ‘코딜리아(Cordelia)’로 불리길 바라요. 또 그는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기분 좋은 통증’을 느낀다고도 하죠. 정누리 작가의 <코딜리아>는 3면에 영상을 띄운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작품인데요, 앤이 느꼈을 법한 기분 좋은 통증을 관람객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는 거였어요. 생명력 넘치는 대자연을 보면서 관람객이 앤, 즉 ‘코딜리아’가 돼보는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거든요. 3분 35초짜리 영상이니 꼭 한 번 감상해보기를 추천해요. Q. 마지막으로 이 전시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전시가 소설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초록지붕 집의 앤>을 먼저 읽고 오면 훨씬 재밌게 즐길 수 있기는 할 거예요. 하지만 읽고 오지 않더라도 원작소설의 안팎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관 곳곳에 텍스트를 꼼꼼하게 배치해뒀어요. 또 관람 막바지인 인터랙티브 미디어 존에서는 생각지 못한 감동도 줄 거고요. 함께 온 사람과 행복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Information 기간 2019년 10월 31일(목)까지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1 mmm. 요금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글 전정아 · 그림 미디어앤아트 제공 전정아 MODU 매거진 기자 jeonga718@modu1318.c [원문보기]
사랑스러운 몽상가,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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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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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의 귀환 이쯤 되면 '귀환'이다. 얼굴에 주근깨 가득하고 붉은색 머리를 지독한 콤플렉스로 여기지만, 엉뚱한 상상력이 매력적인 '빨강머리 앤'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떠올랐다. '빨강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은 캐나다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1874~1942)의 1908년작. 출간된 지 100년 넘은 이 소설을 주제로 한 책들이 쏟아지고, 전시가 열린다. 넷플릭스에선 원작을 재해석한 드라마를 방영했다. ◇추억은 힘이 세다 📷이미지 크게보기'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에 나온 일러스트레이터 마담 롤리나의 작품. 당당한 주근깨, 고집스러운 표정이 돋보인다. /미디어앤아트 한 가정에 입양된 고아 소녀 앤의 성장담을 그린 '빨강머리 앤'은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올 상반기 '빨강머리 앤'을 주제로 출간된 책은 모두 12권. 지난달에만 4권이 나왔다. 원작 소설은 물론, '앤'을 소재로 한 에세이, 만화 등 다양하다. 지난 5월 더 모던 출판사에서 펴낸 소설 '빨강머리 앤'은 출간 두 달 만에 4만부 가까이 팔렸다. 일러스트를 따로 그리는 대신 1980년대 중반 국내 TV에서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원화(原畵)를 쓴 것이 독자들을 움직였다. 장영재 대표는 "애니메이션에 향수가 있는 40대 초반 여성들이 책을 많이 샀다"고 했다. 어린이가 아닌 30~40대를 대상으로 한 것이 최근 나온 '빨강머리 앤' 관련 책들의 특징이다. 예스24에 따르면 구매자 중 30~40대 여성 비율이 69.5%이며, 40대 여성 비율은 46.2%로 절반 가까이 됐다. 지난달 '빨강머리 앤' '작은 아씨들' 등이 포함된 '걸 클래식 컬렉션 세트'를 출간한 윌북출판사 양혜영 편집자는 "어른들이 소장용으로 구입하도록, 추억을 소환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추억은 힘이 셌다. 한 세트에 5만원이 넘는데도 한 달 만에 1쇄 2000세트가 다 팔렸다. 출판평론가 한미화씨는 "정신없이 달려오다 마흔 즈음 자신을 돌아보게 된 여성들이 어린 날 힘이 됐던 콘텐츠로부터 치유받는 것 같다"고 했다. ◇꿋꿋한 앤, 여성들 멘토로 📷'삶의 용기가 필요할 때 읽어야 할 빨간 머리 앤'(왼쪽)과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에 실린 앤 일러스트. /사람과 나무사이·위즈덤하우스 꿋꿋하고 독립적인 앤은 여성들의 멘토가 되기도 한다. 일본 아동문학가 다카야나기 사치코(78)는 에세이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위즈덤하우스)에서 "앤은 그때까지 내가 알던 주인공들과는 아주 달랐기 때문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말한다. 순종하는 전통적 여성상과 달리 자기 주장 강한 앤으로부터 영향 받아 능동적인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는 것. 30대가 된 앤이 2030 여성들에게 편지를 쓴다는 내용의 '그저 널 안아주고 싶었어'(프로작북스), 앤의 낙천성을 배우자고 이야기하는 '삶의 용기가 필요할 때 읽어야 할 빨간 머리 앤'(사람과 나무사이)도 호응을 얻고 있다.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씨는 "앤은 독립적인 인물이며, 자신의 주체적 가능성에 도전했던 사람"이라며, "여성의 자각과 주체성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는 요즘 앤이 주목받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소설의 실제 배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미국 작가 캐서린 리드가 '앤'의 활동 무대인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풍광 사진과 함께 저자 몽고메리 이야기를 풀어간 '빨강머리 앤이 사랑한 풍경'(터치아트)도 지난달 출간돼 초판 2000부를 거의 소화했다. 관련 전시도 열리고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MMM에서 열리는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은 앤에게서 영감받은 젊은 작가들이 일러스트, 설치 등 226점을 선보이는 전시. 전시를 만든 미디어앤아트 전상현 팀장은 "앤의 상상력과 낭만성, 주체적 여성으로서의 삶이 현대 여성들에게 울림을 줄 거라 생각해 기획했다"며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했는데 앤에게 추억이 많은 40~50대 여성 관객이 많이 온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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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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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릴 때 TV만화로 접했던 빨강머리 앤, 기억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어린이는 물론 어른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윤하정 문화전문기자입니다. 【 기자 】 캐나다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1908년에 발표한 '빨강머리 앤'. 상상력이 풍부한 고아 소녀가 무뚝뚝한 독신 남매에게 실수로 입양되면서 겪는 성장기로, 소설은 물론 TV만화로 많이들 접했을 겁니다. 추억 속의 '빨강머리 앤'을 회화, 설치, 영상과 음악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전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이 열리고 있습니다. 성인이 돼 다시 만난 앤은 아동과 여성의 인권이 존중받지 못했던 시절을 오롯이 겪은 안쓰럽고도 대견한 인물입니다. 【 INT 】이윤정/감독, 전시 기획 앤이 하는 이야기나 에피소드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주체적으로 이야기하는 면들, 환경에 굴하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동화를 옮겨놓은 듯 따뜻한 색감의 그림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만화 영상은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제격입니다. 전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tbs 뉴스, 윤하정입니다. 출처: tbs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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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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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이었다, 추억 속의 앤을 만난 건. 내 과거 속에 머물러있던 그 애는 그저 예뻐지길 원하는 당찬 소녀였던 것 같은데, 어린이 동화 속 그 애의 나이를 훌쩍 뛰어넘은 현재의 앤은 새삼 달라져있었다. 한화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되는 전시 ‘내 이름은 빨강 머리 앤’은 누구 나의 가슴 한편 자리하던 앤을 다시 끄집어내 현재의 ‘나’의 시선에 맞춘다. 알록달록한 소품들과 함께 조금은 안쓰럽고 그럼에도 기특한 우리의 앤이 가득 담겨 있다. 뚜렷하고 능동적인 앤 어떻게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인물을 그려 낸 걸까. 1908년 그 시대의 캐나다는 아동이 노동을 하는 경우가 허다했고 여성의 인권은 땅을 치고 있던 시기였다. 말 그대로, 약자들의 인권이 완전히 존중받지 못했던 때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시대에 ‘앤’이라는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능동적인 캐릭터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그만큼 뚜렷한 작가의 신념이 직접적으로 드러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항상 사랑받지 못하던, 잘못 입양된 앤이 초록지붕 집 아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까지 그녀는 항상 말이 많고 감성적이며, 사랑스러웠다. 자신의 이름에 반드시 낭만을 한 스푼 넣어 E가 붙은 'Anne'이라고 칭했던 만큼. 그래서 앤이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대 캐나다에 만연한 아동노동의 피해자였던, 여성이기도 했던 앤의 삶은 굴곡이 많았으리라. ‘빨강 머리 앤’에 솔직하게 담긴 또 하나의 인물은 ‘다이애나’였다. 우리 대부분이 알고 있듯 다이애나는 앤의 절친으로서, 그 당시 여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능동적이기보다는 수동적인 형태를 취하며, 앤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인다. 그 부분은 동화의 결말에 가장 명백히 나타나는데, 그녀는 그 당시 대부분의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졸업 후 대학 진학 등의, 보다 넓은 세계로 향하지 않고 집안에 머무른다. 이는 본인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개척해나가는 ‘앤’과 가장 상반되어 나타나며, 작가의 의도를 보다 뚜렷하게 각인시킨다. 약간의 낭만은 필요해 앤은 말했다. '자,이제 이 방 안에다 상상의 물건을 넣어보자. 항상 상상하는 그대로 있도록 말이야.’  앤은 동화를 더욱 입체감 있게, 다채롭게 만들 만큼의 어마어마한 상상력과 낭만을 품고 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앤’이 가지고 있던 것과 같은 낭만이 현대에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여러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된 ‘빨강 머리 앤’은 동화에서 걸어 나온 듯 그저 그대로 다채로움을 담고 있었지만, 이는 현대 사회의 또 다른 면모까지 가감없이 드러나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몇 가지의 알록달록한 소품들은 SNS에 최적화되어있었으며, 거의 모든 사람들은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물론 요즘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아쉽지 않다고 하기에는 마음이 불편해져온다. 다행스럽게도, 그 부분이 실망스러우리만큼 노골적이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겠다. 읽을거리도 많았고, 그로 인해 깨닫게 되는 부분들도 많았다. 챕터마다 설치된 추억의 애니메이션들도 적절했으며, 마음 놓고 향유하기 충분한 문화예술이 곳곳에 존재했다. 여러 사람들의 카메라 속, 완전히 마음 놓고 즐길 수는 없었어도 가끔씩의 낭만을 펼칠 수는 있던 전시라 할 수 있겠다. 그 낭만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의 문화예술은 카메라보다는 마음속으로 자연스레 스며들어야겠다. 카메라 안에서 즐기는 전시보다는, ‘앤’처럼 생각의 방에서 즐기는 전시가 훨씬 가슴에 남을 테니. 앤의 영원한 지지자인 ‘매튜’의 말로 글을 마무리 짓겠다. 네 모든 낭만을 포기하지는 말아라, 앤. 조금은 낭만적인 것이 좋아. 물론 너무 지나치지 않다면 말이야. 조금은 간직하도록 해라, 앤. 조금은 말이야. - 빨강 머리 앤 中 출처: 아트인사이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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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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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퓨어포레가 이번에는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감성의 앤으로 새로운 콜라보 라인을 출시하여 선보인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ANNE' 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2019년 6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트 협업은 21세기 새로운 감성의 빨강머리앤을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성분의 센텔라 진정 스틱(대표상품), 헤어퍼퓸미스트(4종), 립밤(스틱타입 4종), 디퓨저(2종)으로 구성됐다. 전시회 관계자는 “센텔라멀티밤에서 유기농100% 세럼’까지, 항상 새롭고 앞서가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며 “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뷰티 브랜드와 인기 전시회의 만남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문화 마케팅으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뉴트로 감성의 빨강머리 앤과 순수한 성분의 퓨어포레와의 조화도 20,30세대를 뛰어 넘어 앤의 향수를 가진 40,50 세대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번 ‘퓨어포레’와 ‘빨강머리앤ANNE’의 콜라보 제품들은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전시장 아트샵 및 퓨어포레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투어 타임즈 원문보기
자연주의 화장품 퓨어포레, 빨강머리앤 콜라보 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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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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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설 '빨강머리 앤'. 소설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영화와 드라마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는데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늘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앤 셜리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상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깡마른 몸, 빨간 머리의 앤 셜리.  1908년 출간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소설의 주인공입니다.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이곳저곳 전전하며 힘들게 살아온 앤이 실수로 커스버트 남매에게 입양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늘 외로웠던 앤에게 처음으로 가족이 되어준 매튜와 마릴라, 첫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영원한 친구의 맹세를 나눈 다이애나까지 앤은 이들과 함께 조금씩 성장해갑니다.  “세상에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이 참 많죠?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 건 멋진 일이기도 해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니까요.”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적인 태도로 주변을 변화시키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앤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고전으로 불리는 작품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과 애니메이션, 대형설치작품 등을 통해 '빨강머리 앤'을 새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지성욱 대표이사 / 미디어앤아트 "30~40대 연령의 관람객에게는 서사적인 느낌의 감성을 일깨워줄 수 있고, 10~20대 젊은 층에게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뉴트로형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빨간머리 앤을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들을 보며 관객들은 앤과 함께 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인터뷰: 이은영 / 서울 성수동 "어렸을 때 만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래서 꼭 와보고 싶었던 전시라고 생각했고요. 어렸을 때 추억도 새록새록하고 (최근에) 틀어진 친구들이 있는데 빨강머리 앤하고 다이애나의 우정을 보면서 그 친구들 생각도 많이 했고요." 이번 전시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마련했습니다.  앤이 스스로를 친구 삼아 다정한 말을 속삭였던 것처럼 책장 속에 들어가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겨보고, 자신만의 콤플렉스를 종이에 적은 다음, 지우개로 지워버리면서 조금 홀가분해지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민 / 경기 의정부시  "앤한테도 주근깨도 콤플렉스고 그랬잖아요. 저도 콤플렉스가 엄청 많은데 딱 한 가지만 써봤는데 그래도 한 번 써보니까 나름의 콤플렉스를 떨쳐버린다, 잠깐 동안이라도 떨쳐버린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소녀들의 영원한 친구 '빨강머리 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까지 계속됩니다.  EBS뉴스 이상밉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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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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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국피자헛이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진행되는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와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피자헛은 직접 보고 참여하는 것을 즐기는 2030 젊은 소비자와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와의 협업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전시회에서 관람객 참여형 대형 일러스트 작품인 '피자 먹는 앤을 찾아라'를 선보인다. '피자 먹는 앤을 찾아라' 이벤트는 빨강머리 앤이 사는 마을을 형상화한 가로 7m, 세로 3.5m의 그림 속에 숨어 있는 피자 먹는 앤을 찾아 인스타그램에 피자헛, 빨강머리앤전시 등의 해시태그를 더해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피자헛은 매 월 30명을 추첨해 '메가크런치' 피자 무료 시식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피자헛 관계자는 "피자헛을 사랑해 주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식품업계와 문화예술분야의 신개념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름답고 다정한 소설 속 분위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빨강머리 앤 전시에서 피자헛을 만나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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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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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8일부터 소설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전이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MMM 전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반 고흐 인사이드>, <클림트 인사이드>, <앨리스:인투더래빗홀>, <슈가플래닛>에 이은 ㈜미디어앤아트의 여덟 번째 아트 프로젝트는 출간 이래 10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빨강머리 앤(원제 ‘Anne of Green Gables)’을 소재로 한 문화 예술 융복합 전시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소녀’라는 찬사를 받으며 발표 된 지 1세기가 지난 지금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 작가의 소설 ‘빨강머리 앤’을 바탕으로, 원작에 충실하되 아름답고 다정한 소설 속 분위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구현된다. 그동안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2차원 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매력적인 원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3차원의 새로운 공간으로 연출하며,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대형 설치 작품, 음악과 영상 등을 더해 오감 만족을 선사한다. 미디어앤아트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기획 및 연출에 마담롤리나, 노보듀스, 안소현, 손민희, 박유나, 이영채, 최윤정, 김미로, KATH, LEEGOC 등 감각적인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선이 더해져 만들어진 특별한 작품들 속에서, 관람객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아름답고 순수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된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영상, 그리고 음악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불쌍한 고아소녀>, <공상가의 방>, <유령의 숲>, <영원한 친구 다이애나>, <빨강머리>, <말할 수 없는 친구, 길버트>를 포함, 총 12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의 클라이막스인 <빨강머리> 존에서는 공간 중앙에 위치하는 3.6m의 대형 인스톨레이션을 중심으로 벽면과 숨겨진 공간에 설치된 일러스트,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앤의 최대 콤플렉스였던 빨강머리를 다각적으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외롭고 힘들었던 순간 유리창 속 친구에게 따뜻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들을 전했던 앤처럼, 관람객들 역시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격려하는 메시지들을 남길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의 메시지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반 고흐 인사이드>, <클림트 인사이드>에서 선보였던 프로젝션 맵핑과 <앨리스:인투더래빗홀>, <슈가플래닛>의 다양한 오감만족형 인스톨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각자의 마음 속에 추억으로 남아있는 ‘빨강머리 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친구 ‘앤’을 다시 꺼내어 보며, 긍정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앤처럼 즐겁고 흥미로운 일상을 만들어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가 진행되는 복합문화공간 MMM은 미디어앤아트가 더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 개관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개관작 <슈가플래닛>에 이어 관람객이 거대하고 복잡한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달콤하게 쉬어 갈 수 있는 힐링 테라피 콘텐츠를 제공한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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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In NOTICE
“이 세상엔 좋아할 것이 이렇게 많다는 게 너무 근사하지 않나요?”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ANNE>은 출간 이래 1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빨강머리 앤'(원제 ‘Anne of Green Gables')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입니다. 우리 각자의 마음 속에 추억으로 남아있는 ‘빨강머리 앤’을 회화, 애니메이션, 대형 설치 작품,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어린 시절의 친구 ‘앤’을 다시 꺼내어보며, 긍정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앤처럼 즐겁고 흥미로운 일상을 만들어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티켓 가격 - 성인: 15,000원 - 학생: 12,000원 - 유아: 10,000원 ​ 2. 전시 기간 2019.06.28 ~ 2019.10.31 3. 전시 장소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1 mmm. 예매하기
[전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오픈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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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7일
 [RECRUIT] 2018 하반기 미디어앤아트 각 부문채용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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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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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윤석철 승인 2018.09.06  21:20:51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최근 미니앨범 ‘4월의 D플랫’ 발매 이후 왕성한 공연 및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윤석철이 ‘슈가플레닛(Sugar Planet)’ OST 음원을 발매한다. 올해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열리는 전시회 ‘슈가플래닛’은 디저트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로 윤석철이 음악감독 및 작곡을 담당하며 디저트가 우리에게 주는 환상, 즐거움, 여유, 만족감 등을 신나고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OST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We are sweet’은 경쾌한 리듬과 발랄한 신디 사운드의 조화로 전시회의 아기자기한 디저트 작품을 앙증맞게 표현한 트랙이다. 윤석철은 ‘트랙들을 작업하며 가끔씩 막히고 잘 풀리지 않을 때 마다 그 곡에 해당되는 디저트를 조금씩 먹었다. 사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먹었다’ 라며 곡 작업 과정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윤석철은 재즈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로 일렉트로닉, 힙합, OST 등 다양한 요소들을 재즈에 융화시킨 독창적인 스타일로 Zion T & Crush의 화제의 곡 '그냥(Just)'에 작곡과 연주로, 샘김의 'No 눈치'의 편곡과 연주로 참여하는 등 여러 뮤지션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정상래 기자 | 2018-09-06 21:20:51 [출처] 국제뉴스 [원문보기]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87518
윤석철 새로운 OST 앨범 'Sugar Planet' 9월 6일 발매!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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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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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15:45 색채전문기업 삼화페인트는 내년 4월 7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진행되는 ‘슈가플래닛’(Sugar Planet, 이하 슈가플래닛 전)에 친환경 도료를 협찬한다. 지난해 25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은 ‘앨리스 : 인투 더 래빗홀’ 전의 후속작으로 마련된 슈가플래닛 전은 설탕을 소재로 한 텍스트, 오브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영상 및 음악이 어우러져 달콤하게 구성된 새로운 융복합 전시회다. 500평 규모의 초대형 공간에 마련된14개 존에서 마음스튜디오, 태재, 윤석철, 이주연 등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핫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시각화 해낸 달콤한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슈가플래닛 전에서 준불연 도료 바닥재인 세라플로어 등 전시회에 사용하는 도료 일체를 협찬했다. 삼화페인트의 세라플로어는 불에 쉽게 타지 않아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다채롭고 풍성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관람객들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톡톡 튀는 작품과 삼화페인트가 만들어낸 선명한 색감이 시너지를 이뤄 전시회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앞서 삼화페인트는 동화‘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제작된‘ALICE: Into The Rabbit Hole’을 비롯해 국립이스라엘 미술관이 기획한 컬렉션‘샤갈 러브 앤 라이프’ 등 전시 분야에 도료를 지원하며 문화 예술 발전에 앞장서 왔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은 작가들이 상상해낸 각각의 행성에서 과거의 달콤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오감을 일깨우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 지원은 색채전문기업 삼화페인트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도료를 협찬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628325&code=61141411&cp=nv
삼화페인트, ‘슈가플래닛’ 전시회에 준불연 바닥재 ‘세라플로어’ 및 친환경 도료 협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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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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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가플래닛(Sugar planet)”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예슬은 전시회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한 바퀴 돌며 미소를 짓고 있다. 한예슬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한예슬은 1981년생 올해 나이 38세로 지난해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했다. [정진희 기자 /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원문보기: http://www.newsinside.kr/news/articleView.html?idxno=505541
한예슬, 감탄 자아내는 미모... '미소도 예슬이네'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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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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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음악, 미술, 문학 등 전통적인 예술 분야에 IT 기술력을 더한 새로운 융복합 전시 ‘슈가플래닛’이 열린다. ‘슈가플래닛’ 전시는 설탕을 소재로 달콤한 상상력을 더한 설치 미술 전시로, 프롤로그, 슈가플래닛, 에필로그로 나누어져 ‘슈가 힐스(Sugar Hills)’ ‘스위트 로드(Sweet Road)’ ‘스위트 레인보우(Sweet Rainbow)’ ‘플루트 포레스트(Fruit Forest)등 총 1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마다 각기 다른 아트를 구경할 수 있어 신선함을 더한다. 이를 위해 마음스튜디오, 이주연 포토그래퍼, 제이미미디어웍스, 윤석철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그룹이 모여 이색적인 결과물을 연출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K-POP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으로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단순 관람 아닌, 만지고, 체험하고, 사진, 영상을 찍으며 자신만의 색다른 작품으로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눈길을 끈다. 1차적인 작품이 2차적으로 관람객들에 의해 재생산되고 SNS를 통해 저절로 번질 수 있도록 기획된 결과다. 체험형 전시의 방점을 찍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극대화한 점은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재미요소다. 3M가 넘는 대형 젤리 곰의 심장 박동 센서가 구현된 ‘젤리 바운스(Jelly Bounce)’는 거대한 설치 미술에 음악적인 기술력을 가미해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한다. 사진 촬영 후 센싱 디바이스로 감정을 분석하여 디저트를 추천해주는 ’스위트 레시피(Sweet Recipe)‘ 역시 모바일 세대가 원하는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위 아 스위트(We are Sweet)’ 존에서는 공간 중앙에 위치한 3.5M 대형 솜사탕을 중심으로 벽면의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웅장한 행성쇼를 관측할 수 있다. 색색의 조명과 분위기로 관람객들을 신비로운 우주 세계로 인도한다. 전시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내년 4월 7일까지.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원문보기] http://chicnews.mk.co.kr/article.php?aid=1534144155206182002
“K-POP M/V 속에 내가?” 달콤한 상상 ‘슈가플래닛’ 展 [트렌드 갤러리]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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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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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oard] ‘반 고흐 인사이드’ ‘클림트 인사이드’ ‘앨리스: 인투더래빗홀’ 등 미디어앤아트 주최, 디저트, 우주여행, 인터랙티브 콘셉트 조니 뎁의 ‘찰리와 초콜릿공장’ 모티프, 달콤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상상의 공간으로 떠나는 여행 ‘페이퍼 프레즌트’ 마음 스튜디오, 윤석철 등 참여 오늘의 나는 어떤 디저트가 필요할까?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안면인식, 감정분석 등으로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디저트 처방전을 내어주는 전시 ‘슈가플래닛’(Sugar Planet, 8월 10~2019년 4월 7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1 MMM)이 개막한다. ‘반 고흐 인사이드’ ‘클림트 인사이드’ ‘앨리스: 인투더래빗홀’ 등을 주최했던 ㈜미디어앤아트의 일곱 번째 프로젝트다. ‘디저트’와 ‘우주여행’ ‘인터랙티브’ 콘셉트를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미지의 행성에서 만나는 달콤한 디저트 공간이다.  슈가플래닛(사진제공=미디어앤아트) ‘슈가플래닛’에 대해 미디어앤아트의 지성욱 대표는 “조니 뎁 주연의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모티프로 한 전시로 배경은 미지의 행성이다. 달콤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상상의 공간으로 떠나는 여행”이라고 콘셉트를 설명하고 “일에, 사람에, 스트레스에 치여 팍팍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달콤한 디저트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한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오브제 뿐 아니라 체험, 인터랙티브, 프로젝트 맵핑 등이 총동원되는 ‘슈가플래닛’은 지난해 전파진흥협회 실감형 콘텐츠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젝트기도 하다. 미디어아트는 물론 다양한 예술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동원된다. 지난 5월까지 진행됐던 대림미술관의 ‘페이퍼 프레즌트: 너를 위한 선물’의 마음 스튜디오가 오브제로 참여하고 아이유·자이언티 등과 함께 작업했고 ‘앨리스: 인투더래빗홀’에도 참여했던 작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제이미미디어웍스, 태재, 이주연 등이 힘을 보탠다. 지하 500평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크게 ‘프롤로그’ ‘슈가플래닛’ ‘에필로그’로 나뉜다. ‘슈가 힐스’ ‘스위트 로드’ ‘스위트 레인보우’ ‘룩 앳 스위트’ 4개 섹션으로 구성된 ‘프롤로그’에서는 달콤함의 기본 재료들, 달달한 표현들을 위트 있고 다채롭게 시각화한 네온아트,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슈가플래닛’에는 솜사탕 구름을 만날 수 있는 ‘코튼 클라우드’, 사탕들이 별이 되는 ‘스위트 갤럭시’, 톡톡 터지는 달콤한 탄산 음료같은 ‘스파클링 시(Sea)’, 아이처럼 즐길 수 있는 초콜릿 볼풀 ‘초코 풀’, 아이스크림 바 형태의 나무와 과일로 꾸린 ‘프루트 포레스트’, 말랑말랑 젤리곰의 공간 ‘젤리 바운스’, 마시멜로 바람이 불어오는 ‘스위트 블로’, 각설탕이 전하는 달콤한 문장 ‘슈가 블록’, 달콤한 행성들의 행성쇼가 펼쳐지는 ‘위 아 스위트’로 구성된다. '슈가플래닛'의 젤리 바운스(사진제공=미디어앤아트) 지 대표는 “한 시간 반 이상을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렸다. 오브제 뿐 아니라 다양한 감각으로 디저트와 달콤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필로그의 ‘스위트 레시피’에서는 행복, 놀람, 분노 등 안면인식을 통해 감정 상태를 분석해 지금 필요한 디저트 처방전을 내준다. 전시장 인근 카페와 연계해 프린트한 처방전으로 해당 디저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수동 일대의 플래닝샐러드, 센터커피, 리도엘리펀트, 하트앤애로우, 어반소스, 카페라잌유, 트와블루, 카페타치 등과 제휴 예정”이라고 귀띔한 지 대표는 “일상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달콤한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원문보기]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80809010002423
[비바100] 인생 '쓴맛' 아는 어른들을 위한 오감만족 '달콤' 놀이터 ‘슈가플래닛’展 content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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